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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세종고속도로 노선 수정안 국토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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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세종고속도로 노선 수정안 국토부 건의
  • 노승일
  • 승인 2017.04.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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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유 국토교통부에 건의서 제출
이승훈 청주시장이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청주경유 노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청주경유 노선을 위해 도와 실무적 협의를 마치고 도를 경유해 국토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와 합의해 건의하는 2개 노선안은 지난달 15일 대한교통학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결론과 같이 청주 경유 노선 중에 건의 1 안은 시민단체 제안노선의 선형을 일부 수정한 노선으로 시의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지역발전효과가 큰 노선이다.

또 건의 2 노선 안은 청주·세종·대전시와 접근성이 우수해 각종 국가 기반시설과 연계효과가 우수하고 광역도시간 접근성 강화로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동세종 연결노선이다.

이승훈 시장이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청주경유 건의 노선도을 보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이 시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이 세종시만 이용할 수 있는 서세종이 아닌 청주, 대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세종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앞으로 시는 정부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당위성을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적극으로 수정안이 관철되도록 설득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되는 사업으로, 구간별로 서울~안성 71㎞는 2022년, 안성~세종 58㎞는 2025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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