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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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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 개최
  • 김종익
  • 승인 2017.04.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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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축제장과 어우러지는 불꽃놀이 등 이벤트 다채
태안 세계튤립 축제 포스터

[태안=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서 열리는 '2017년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다음달 10일까지 개최된다.

15일 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튤립 세계를 담다' 라는 주제로 11만5500㎡ 규모의 축제장에서 300품종 200만 구의 튤립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13일 개최된 이번행사는 15일 개막식 행사가 열리며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개최 첫날 궂은 날씨에도 1만여 관광객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개막식 행사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공식행사와 함께 가수 이혜미, 수와진 외 다수 밴드 및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장은 튤립 외 수선화와 코끝 진한 향기의 백합이 만개해 봄꽃의 아름다운 향연이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장관이다.

이곳은 각국의 화훼가 들어선 세계 화훼교류관, 국내서 개발한 신품종 백합 등의 꽃으로 표현한 실내 장식이 돋보이는 꽃 카페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꽃들을 전시했다.

또 각국의 화훼가 들어선 세계 화훼교류관, 국내서 개발한 신품종 백합 등의 꽃으로 표현한 실내 장식이 돋보이는 꽃 카페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꽃들이 전시됐다.

특히 이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는 빛 축제장과 어우러져 형용키 어려운 아름다운 빛잔치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하지만 이날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면 불꽃놀이는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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