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전문가와 부모 2인 1조 총 4개조로 구성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올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부모모니터링 사업'은 영유아보육법 제25조의2에 근거하여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에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학부모와 보육전문가 2인 1조로 총 4개조를 구성해 전체 어린이집 625개소 중 484개소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모니터링 결과 대다수의 어린이집이 4가지 영역에서 양호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모니터링에 대한 어린이집의 만족도 조사결과 95% 이상이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됐으며 정확한 정보 안내 등으로 인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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