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중길 조성사업' 현장,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문
[전북=동양뉴스통신] 조준수 기자 =전북 전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다음달 8일까지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시 역점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24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들은 시의 대표관문인 전주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첫 마중길 조성사업’ 현장과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사업 목적과 취지, 시설현황 및 대회준비상황 등에 대해 관계자들의 현장설명을 청취했다.
또,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검사 활동을 실시하고, 역 앞 첫 마중길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망했다.
백영규 위원장은 “U-20월드컵 개최는 시가 세계적인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대회의 성공을 위해 동호회 및 서포터즈 등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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