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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희망나무 헌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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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희망나무 헌수식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4.26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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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희망나무 헌수 후원금 1800만원 기탁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6일 시장실에서 전북 생명의 숲 등 11개 개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첫 마중길 명품 가로숲 조성을 위한 시민희망나무 헌수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성공적인 첫 마중길 조성공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전역 주변에 오래 머물고, 이러한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총 1800만 원의 시민희망나무 헌수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한, 첫 마중길 조성사업은 전주의 첫 인상을 바꾸기 위해 역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백제대로 구간을 문화광장과 명품가로숲 길 등으로 조성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동차만 가득했던 도로를 사람과 문화로 가득한 거리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시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할 첫 마중길을 안전한 도로로 만들기 위해 기존 직선도로를 S자형 곡선도로로 도로선형을 바꿔 곡선도로를 개설해 차량 속도를 줄여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현재 전 세계주요도시들도 기존의 직선형 도로를 곡선형으로 바꿔가는 추세다.

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전주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께서 도시의 첫인상을 바꾸는 첫 마중길 사업의 성공과 시 발전을 기원하며 시민헌수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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