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합천군, 양파·도라지 진액 골드 스틱 개발
상태바
합천군, 양파·도라지 진액 골드 스틱 개발
  • 김도형
  • 승인 2017.05.02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합천군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5대 주력작물인 양파와 도라지를 이용한 진액 골드 스틱 시제품을 개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돼 35만개를 판매한 해와人 양파라면, 양파떡볶이, 양파떡국에 이어 양파가공품 4호인 진액 골드 스틱은 현재 용주면 고품리 소재에 건립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준공 후에 식품제조허가·등록을 거쳐 본격 생산하여 금년 연말쯤 시판한다.

이번에 개발한 ‘양파·도라지 진액 골드 스틱’ 시제품은 군에서 생산된 양파(95%)와 도라지(5%)를 100%사용 했으며, 가볍게 휴대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이다.

또 부산대 항노화지원센터의 연구 분석결과에 따르면 스틱(10㎖)내 양파 함량은 기존 유사제품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높으며, 특히 주요 기능성 성분인 쿼세틴(Quercetin) 함량이 평균 2배 이상 높아 항암, 항산화,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높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도가 추구하는 항노화산업의 항노화 제품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효)는 "양파·도라지 외에도 군에서 생산되는 배, 생강, 아로니아 등 주요 농특산물을 가공·상품화해 지역 경쟁력 제고와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