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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음식·숙박업소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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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음식·숙박업소 지도점검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7.05.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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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U-20 월드컵 대회·바다의 날 기념행사 맞이 진행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17년 피파 U-20 월드컵 대회’ 및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관람객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업소 139개소 및 시간여행마을 주변 등의 음식·숙박업소 65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시·도와 소비자 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전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중독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품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오는 10~31일까지 자체적으로 숙박업소 및 시간여행마을 주변 음식점 등을 일체 점검해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도하고,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시·도 합동으로 근대역사박물관 및 은파유원지 주변의 음식점을 중점 점검한다.

중요 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 또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조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사용, 영업장 냉장고 등의 청결 여부, 업소 위생·환경조성 정비 및 기타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며, 바다의 날 기념 행사장 먹거리부스에는 조리시설 청결유지에 힘써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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