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운동장에서 아동·학부모·종사자·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1300명과 함께 ‘2017 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시 전체 50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행복한 잔치를 준비했다.

놀이체험 부스에는 날아라 고무신, 물총쏘기, 소원나무에 소원을 말해봐, 바람개비 만들기 등 13종으로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전파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또 먹거리 부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치킨강정, 핫바, 과일컵 등 10종의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맘껏 뛰어놀고 맘껏 먹을 수 있는 놀이의 장을 마련한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아동복지시설로 아이들이 가정과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어울릴 수 있는 쉼터”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방과 후 아동들이 바르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