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경기 안산시는 오는 12~14일까지 안산에서 ‘2017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in 안산’이 개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펫케어, 반려동물참문화협회, 이슈타임이 공동주관하며, 도, 시, 안산도시공사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안산 와~스타디움 천연잔디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회를 비롯해 반려동물 문화학교,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교실, 생명존중 미술대회 등과 가족 방문객을 위한 그림 그리기대회, 닮은꼴 사진 콘테스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생명사랑 영화제와 MC 김제동과 조우종 아나운서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생명존중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교감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진교 생명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이달에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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