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한·미·일 3국은 16일 북한의 지난 14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화상회의를 개최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회의에 우리側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美側은 크리스토퍼 존스톤 국방부 동아시아副차관보대리가, 日側은 코지 카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있어 용납할 수 없는 위협임을”강조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했으며, 한·미·일 3국은 지역 안보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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