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3:02 (금)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산학연협력단 간담회 개최
상태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산학연협력단 간담회 개최
  • 남광현
  • 승인 2017.05.18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제공.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17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ICT 농업의 정착을 위한 딸기 산학연협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 농업기술원과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간담회는 도내 딸기 주요 생산단지인 논산, 부여, 홍성 지역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는 공주대학교 최효길 교수가 증가하고 있는 딸기 시설재배에 필요한 환경 관리를 주제로 ‘딸기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시설환경조절 방법’ 및 ‘현재 보급중인 스마트 팜 유형·적용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가의 현재 접목가능 분야와 이후 발전가능성 등에 대해 참석자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도 진행됐다.

최종명 협력단장은 “ICT기술을 활용하면 지금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농사가 가능하지만 아직은 초기단계이고 설치가격도 비싸지만 머지않아 정착단계에 이를 것으로 본다”며 “보다 저렴하고 현지 활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단계부터 농가들과 함께해 향후 2~3년 내에 활용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어 적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충남 딸기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충남농업기술원과 충남대, 딸기농가 등의 협력체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시설환경의 재배관리 컨설팅, 딸기가공제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농업의 현지 적응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