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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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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성과
  • 서정용
  • 승인 2011.12.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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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최우수 4개 기관-단체 선정
▲제주도가 추진한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지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각종 국제회의 유치 등 제주도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단아하고 품격있는 도시로 정비하기 위해 사계절 어느 곳에서나 꽃을 볼수 있는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도는 사계절 꽃거리 추진실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1개 기관 3개 단체) 우수(22개 기관·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는 2011년 한 해 동안 각 마을별 참여한 기관․단체가 주요도로변, 마을진입로 등에 꽃 식재 및 관리, 자발적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평가의 객관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대학교수, 조경전문가, 꽃식재 농가, 공무원)심의위원 4명으로 구성 평가함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금년에는 총 1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최종 26개 기관․단체가 최우수, 우수 기관․단체로 선정되었다.
 
최우수로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1리 새마을회(회장 황석철), 서귀포시 대정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임유자),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련), 제주시 애월읍 좋은향기 국화나라(대표 진정임) 4개 기관․단체이다.
 
최우수 기관․단체에 대하여는 도지사 표창 및 시상금으로 2백만원, 우수 기관․단체에 대하여는 포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최우수로 선정된 읍․면․동 공무원에 대하여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제주도는 2012년도에도 기관․단체의 자발적참여로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지역 고유의 향토성이 있는 색채가 살아나는 가정, 옥상 어디서나 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는 “도시” 그 자체가 “명품 관광명소”로 변화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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