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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기업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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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기업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지원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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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즉시 투입가능 여성인력 양성·배출 기대

여성가족부는 20일 경력단절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양질의 일자리 취업 강화를 위해 하반기중 직업 훈련 과정 155개 과정을 추가로 운영하여 3,400여 명에 대해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그간 여성의 진출이 어려웠던 분야에서 폴리텍 대학과 연계하여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기술 과정을 하반기 전국 총 17개 과정(350명)으로 확대한다.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 및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에는 유비쿼터스 실무, 전기·전자 품질검사, 광고그래픽 디자인 등 IT·기술·제조직종으로 확대, 경력단절여성의 전문 기술 능력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폴리텍 대학이 연계하는 전문 기술 직업교육 훈련 과정(웹콘텐츠디자인, 조리(한식), CAD&모델링 3개 과정 60명)을 3월부터 7월까지 시범 운영, 첫 취업자 16명을 배출했다.
 
또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새일센터와 (주)퍼시스, (주)한솔 기업 등이 연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며 총 29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현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취업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 등이 포함된 심화 과정, 중고령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과정, 창업 과정 등을 추가로 개설한다.
 
이번 직업교육 훈련 과정은 추가경정 예산으로 운영되는 무료 과정이며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번호 1544-1199)에 신청하면 된다.
 
박현숙 여성정책국장은 “기업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폴리텍 대학과 연계한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맞춤형 직업 교육 훈련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여성인력을 양성·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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