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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학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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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학술토론회 개최
  • 박종운
  • 승인 2017.05.27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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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국제 학술토론회(사진=진주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27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창의도시 관련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예술인,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1,2부 순으로 나누어 진행 됐으며, 또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화의 다양성을 비롯한 산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등 창의도시 정책경험, 도시의 이미지 개선, 창의적 인적자원의 활용 등 창의도시와 문화적 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 등이 제시 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창의도시 분야 세계적 석학 사사키 마사유키 교수는‘창의도시와 문화자산’이란 주제로 일본 창의도시 디자인 전력 등 경험을 중심으로 창의도시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비롯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종합토론 1부에는 인도네시아 우다야나대학 다르마푸트라 교수의‘인도네시아 발리의 지속가능한 도심발전을 위한 문화와 창의성’, 허용호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겸임교수의 ‘민속예술의 재생을 통한 문화 창의산업의 진흥’, 이정덕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의‘문화와 창의성에 뿌리를 둔 창조도시의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창의도시에 관한 다양한 시각과 도시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종합토론 2부에는 안동대학교 임재해교수가 좌장으로 일본 나고야대학 우키바 마사치카 교수, 경상대학교 안재락 교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진성문화팀장, 진주시 유네스코 이혜원 추진위원이 참가해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정병훈 추진위원장은 "창의도시가 되려면 창의성에 기반한 창조산업을 육성해 도시의 경제적 경쟁력을 높여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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