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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50세대 유치목표…도시민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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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50세대 유치목표…도시민을 '유혹'
  • 박종운
  • 승인 2017.05.2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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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원정책·예비귀농인 프로그램 운영
하동군 귀농밸리(사진=하동군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경남 하동군은 획기적인 귀농 지원시책과 함께 다양한 귀농정보를 제공하는 선도농가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예비귀농인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귀농인 150세대 유치를 목표로 3억 원의 창업자금과 7500만 원의 주택구입 자금 융자지원을 비롯해 100만 원의 영농정착 보조금, 3개월의 농업인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하동 영농현장 투어, 귀농인 및 예비귀농인의 기초영농교육, 신규 농업인의 영농심화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시민의 귀농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주말·휴일 1박 2일 일정으로 MBC귀농아카데미 57기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시설과 과수농장 등지에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어 알프스 푸드마켓을 찾아 매실·재첩 등 하동 대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관람하고 야생차박물관의 차체험센터에서 덖음 및 다례체험을 한 뒤 교육일정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에다 온화한 기후로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귀농지원 시책도 다양해 농사를 시작하려는 귀농인에게는 전국 최고의 귀농지 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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