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 재학 중인 연구원 3명은 한국공업화학회, 한국막학회에 참가해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9일 경상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정지혜, 김지현 연구원이 고분자 분야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또 지난 18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막학회’에서 이정우 연구원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지혜 연구원은 내열성이 우수한 폴리벤즈이미다졸에 보강제를 혼합한 복합소재의 제조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학회 기간에 이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김지현 연구원은 우수한 친수성을 가지는 수처리 분리막 제조를 위해 다양한 관능기를 가진 고분자 소재를 이용하여 친수화 코팅된 중공사막의 제조와 투과성능 평가를 받았다.
또 이정우 연구원은 정수처리 분리막연구로 PVDF와 실리카(silica) 소재를 이용하여 열유도상분리 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분리막의 제조 조건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해 인정받았다.
연구원들은 “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할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를 얻었다며 지도해주신 남상용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분리막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남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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