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30일 오후 진주시 내동면 신율리 종합농장에서 권농일(勸農日) 행사를 개최했다.
과기대에 따르면, 이번 권농일 행사에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직파재배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재배기술은 노동력은 줄이고 소득은 높이는 기술이다.
무인헬기로 2000m²(약 600평)의 논에 가공용 찰벼(백옥찰)를 담수 직파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7분에 불과했다.
농학한약자원학부 조영손 교수는 “재학생들에게 무인헬기를 이용한 첨단 농업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미래에도 여전히 농업은 중요한 산업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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