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광양시, 위기 청소년 발굴 지원에 발 벗고 나서
상태바
광양시, 위기 청소년 발굴 지원에 발 벗고 나서
  • 강종모
  • 승인 2017.06.12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 대상자 발굴 확대에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올해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영과 위기 청소년 지원방안 논의를 가졌다.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회 연계망으로 상담과 긴급구조, 보호, 의료지원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광양시 서문식 경제복지국장 주관 하에 부위원장 선출,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 통합지원체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으로 상정된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심의에서 청소년 2명이 신청한 학교 수업, 운영비 등으로 월 15만원을, 직업·문화체험 활동비도 월 10만원씩 각각 지원키로 의결했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 부서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발굴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다른 제도나 법에서도 동일한 항목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795-7008)나 시청 교육청소년과(061-797-195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