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9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도로명주소의 사용률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열린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축제 참가자들이 도로명주소의 효율적인 홍보방법과 불편사항 등이 적힌 10개 문항의 설문에 응답하고 참가자들에게 우산과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도로명주소를 적어보고 홍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내 여성 단체와 새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앞치마를 제작·배포해 축제기간 앞치마를 착용한 400여명이 동시에 도로명주소 홍보대사가 되는 열린 캠페인 홍보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때까지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도로명주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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