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14일 관내 창원문화원에서 유원석 제2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식은 지난 3월 22일 개강식을 가지고 12주간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예방, 자살예방 등 교수나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소방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문화탐방 등 체험교육으로 운영했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하는 안전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지역 안전문화운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5기에 수료한 16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721명이 수료했다.
유원석 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가 모든 안전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12주간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활용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에 대한 파수꾼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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