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사업소, 자치구·군 정보화담당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정보화 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해 자치구·군의 정보화 우수사례 및 신기술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O2O 등 4차산업혁명시대의 IT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 마련을 위한 자리이다.
시는 자치구·군별로 제출한 연구발전 과제를 서면심사해 우수 연구과제 4편을 선정했고, 이날 대회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며, 행사진행은 연구과제 발표, 최신 정보기술 특강, 스마트시정 토론,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과제로 발표할 내용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민 중심 과학행정서비스 사례 연구(서구), 정보화 예산절감을 위한 정보자원 통합․활용 방안(동구),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반의 시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영도구), 비콘기반 O2O 전포까페거리 홍보 방안(부산진구) 등 4건이 우수과제로 채택돼 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MS사 이건복이사의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기회의 발견’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부산시의 정보화분야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최신 IT기술 동향 및 자치정보화 연구결과의 정보공유와 상호교류의 장이 돼 지능정보시대의 스마트시정에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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