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양돈과학기술센터 하정임 연구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2017 리서치팰로우(특별연구원)’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5일 과기대에 따르면, 자궁에서 IGF signal(인슐린 성장인자 신호)의 역할을 규명하고 난임, 불임 환자의 진단 및 치료방법을 연구한다.
연구비는 3년간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하 교수는 "최근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임 및 난임의 원인을 밝히는 기초 연구가 필요하다"며 "돼지의 다산성 유전자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불임 및 난임을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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