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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반음식점 영업주 친절서비스 및 위생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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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반음식점 영업주 친절서비스 및 위생교육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7.06.1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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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손님맞이, 식중독 예방 다짐 결의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5일 문화회관에서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9일 남부지역에 이어 중·북부 지역 소재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조영근 선황경영연구원장의 ‘음식점 성공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서는 ‘고흥 관광 2000만 시대’ 실현을 위해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서비스 제공을 다짐의 시간을 갖고, 그 외 ▲식중독 예방 및 청결한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개정내용 ▲음식문화 개선 및 나트륨 줄이기 ▲근로계약서 작성요령 교육 등도 병행됐다.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방법, 조리기구 세척·소독과 개인위생관리 등을 통해 식중독균을 사전 차단해줄 것을 강조했다.

고흥군 대표 특산품인 유자소비 촉진을 위해 유자를 활용한 요리를 배우고, 직접 먹어보고 평가할 수 있는 시식 기회도 가져 영업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외식업주 여러분은 우리군 음식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중요한 사람이다”며 “환한 미소와 청결한 음식문화가 고흥을 다시 찾아 고흥 관광 2000만 시대를 향한 기폭제가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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