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는 다음달 1일~9월 30일까지 사천요트 사업장(사천시 해안관광로 339) 내에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운영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생활체육 사천시요트엽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해 해양레포츠 활동을 통한 심신단련 및 진취적 기상함양과 함께 해상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며 비상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하고자 마련했다.
사천지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고·대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루 3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사천요트학교 인터넷 수강 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 수강 및 장비에 소요되는 경비는 무료이나 이동이나 간식은 자체 해결해야 하고, 간소복, 운동화(또는 스포츠 샌들), 여벌 옷 1벌, 수건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요트의 역사, 종류, 구조, 추진원리, 구명동의, 고정끈 점검 등 사전 해상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 요트 셀링 코스 훈련(소시지코스, 삼각코스, 사각코스), 이안과 접안 연습 등을 통한 크루저 요트와 딩기 요트 운항 실습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로부터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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