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6 미군부대 자원봉사로 한미 교류의 장 넓혀
▲ 평택시 비전2동은 주한미군 봉사단체인 B.O.S.S.의 K-6 미군부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평택시 비전2동(동장 한승도)은 지난 24일 '201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비전동 동아목련아파트~평택여자중학교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주한미군 봉사단체인 B.O.S.S.의 K-6 미군부대 자원봉사자 25명과 봉사단체 ‘만남’ 소속 회원 7명들이 뜨거운 햇볕에도 그림 그리기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로 보다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게 됐으며 주한미군들의 행사 참여를 통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교류의 장을 더 넓혀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한승도 비전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벽화 그리기 사업이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으로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다른 마을에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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