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와 홍성우체국이 21일 ‘건강한 직장 만들기’ 공동 노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우체국 내 건강환경 개선방안, 개인별 건강문제에 대한 통합 관리, 우수 건강관리 직원 인센티브 제공 등 기관간 역할 분담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매일같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집배네트워크(집배원, 운송차량 등)’를 활용, 군민 모두에게 건강소식을 전하는 방안이 주요 골자다.
최근 집배원 등 우체국 직원의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올해 들어 벌써 4명이 사망하는 등 우체국 조직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직원의 건강관리는 조직 전체가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 조성 및 직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홍성군보건소와 홍성우체국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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