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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송영무 임명한 文 대통령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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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송영무 임명한 文 대통령 문제 있다"
  • 안상태
  • 승인 2017.06.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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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국민의당 의원 (사진=김동철 의원 공식홈피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이 국방부장관에 송명무 후보자를 지명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청문회 질의에서 송 후보자의 총선 도전 준비 사실과 비례대표 공천 신청, 문재인 캠프 참여 사실을 열거하며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박근혜, 이명박 정권의 국방부 장관들 중 대선 캠프를 기웃거린 사람이 있느냐"며 "즉각 지명철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께 질의하기 보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매우 강한 유감 표명을 한다. 2012년 총선 준비했었다. 지난해 총선도 준비했다. 출마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 탈락했다.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 있었다"라고 확인했다.

이어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고 한다. 그 말 뜻은 야당도 대승적으로 안보 문제에 협조하라는 뜻이다라고 생각한다. 국방부 장관을 정치권 기웃 거리고 정치 편향된 사람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 문제있다"라고 꼬집었다.

김동철 의원은 "국방부 장관은 국방밖에 모르고 국방 위해 헌신한 사람을 임명하고 야당도 안보에 대해 협조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다. 두번의 총선, 대선 캠프에 있던 사람을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는지"라고 어이없어 했다.

또 김동철 의원은 송영무 후보자를 향해 "대통령이 5대 인사 원칙 천명했다. 위장전입 네 번, 26년 전 음주운전, 논문 표절 의혹이 있다. 음주운전 그 당시에 그럴 수 있다. 당시에는 관용적 문화 있었을 거다. 음주운전 과거의 범죄지만 음주운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 한 것 현재의 범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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