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연구단 연구과제 발표회를 갖고 시정에 접목할 과제들을 검토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는 유병덕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시정연구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9명이 수행한 연구과제인 공주시 SNS활용 홍보 강화방안, 농촌 관광농업 활성화 방안 등 9건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연구과제 해당 부서장, 팀장이 참석해 연구된 과제들이 관련 부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제시 및 토론을 하는 등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했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정연구단은 그동안 5기에 걸쳐 50여 명의 직원들이 시정연구에 참여해 120건의 연구실적을 냈으며, 이 중 70건이 시정에 반영돼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구범위에 정책연구는 물론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시민 제안사항과 아이디어 정책연구 역할로 확대 수행하는 등 시정연구단 역할 및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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