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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프리 페스티벌’축제추진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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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프리 페스티벌’축제추진위 회의 개최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8.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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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남상식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제24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엑스포 시민광장과 갑천일원에서 열리는 '프리 페스티벌'의 준비상황 최종점검을 위한 축제추진위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프리 페스티벌은 12개 분야 35개 프로그램 120개 코너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일정별 첫째 날 9월 27일 오후6시 30분부터 평양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서구인상 표창과 함께 개막선언,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지게 된다.

축하공연은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엠블랙, 설운도, 최진희, 신유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둘째 날 9월 28일에 구민건강 10리길 걷기대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독서권장 책 교환 행사, 도전! 이색 기네스, 어린이 인형극, 가족녹색캠핑(1박 2일), 세대공감 서커스가 진행된다.

특히, 세대공감 서커스는 오후 7시부터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동춘서커스단의 추억의 서커스 공연 후에 파이어 갈라쇼가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9월 29일엔 충청 샘머리 백일장, 동대항 화합경기, 우리동네 스타열전, 자전거 하이킹 등이 진행된다.

축제기간중 참생활박람회도 3일간 열린다. 위생분야 경영자 등 우수작품과 대학생 창작작품 전시, 식품 및 미용분야 신기술 시연, 캠핑문화체험, 위생문화체험, 가족요리대회 ‘서구 요리킹! 조리퀸! 경연대회’, 뷰티헤어 퍼포먼스, 관람객 참여 케익 100개 동시 만들기 기네스 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제 프로그램인 가족놀이 한마당은 15개의 게임 중에서 5개의 게임을 선택해 미션을 수행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가족(3인 이상)으로 구성돼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함께 가족애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녹색농촌체험, 전래놀이체험, 녹색체험, 곤충생태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준비 되어 있다.

'프리 페스티벌'의 ‘프리(Free)’는 Family(가족), Recreation(오락), Experience(체험), Entertainment(즐거움)의 이니셜 조합으로써, ‘일상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가족과 세대가 함께 오락과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형 축제’를 의미하며, 지난해 처음 개최했음에도 ‘2013년도 시 지정 축제’에 선정될 만큼 가족중심의 도시형 축제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일상탈출! 가족사랑! 세대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하는 ‘프리 페스티벌’을 대전을 대표하는 도시형 축제가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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