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을 활용, 우수기업 발굴 하고 해외마케팅 및 환위험 관리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며 수출금융 우대지원 등의 선순환 지원구조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수출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조기 육성하기 위한 중기청의 ‘글로벌하이웨이 프로그램’과 수은의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등을 상호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 수은은 중기청의 ‘글로벌하이웨이 프로그램’ 대상기업에 금리 우대(최대 0.5%p)와 대출한도 확대(연간 수출실적의 100%) 등 각종 우대조건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 공동으로 수출중소기업 환위험 종합컨설팅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비 금융서비스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은 “수출성장 잠재역량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조기 육성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고 있는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발굴·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행장은 “수은은 그동안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에 적극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은의 경험과 노하우가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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