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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앙도서관, ‘백성을 훔친 도적, 홍길동’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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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앙도서관, ‘백성을 훔친 도적, 홍길동’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7.07.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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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달부터 7월 1일까지 총 3주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1·2차 강연과 함께 전남 장성의 실존인물인 의적 홍길동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시민 30여명과 함께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소설 속과 조선왕조실록에 홍길동의 배경활동으로 기록된 장성을 찾아 홍길동 테마파크와 아치실 마을을 방문해 홍길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았다.

또 장성의 유명 서원인 필암서원과 축령산 편백나무 숲을 산책하며, 우리 지역인 장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느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일 후속모임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알게 된 우리 지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인문학을 마주하는 달라진 나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월에 재개될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은 ‘천방지축 악동도사 전우치’를 주제로 광양의 설화적 인물인 전우치에 대해 탐구하고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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