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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편이·안전장비 28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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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편이·안전장비 28대 보급
  • 강종모
  • 승인 2017.07.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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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농가 노동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이와 안전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노동 부담은 경감시키고 작업 능률은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지난 2월 ‘남부참다래영농조합법인’과 ‘신촌느타리작목반’을 시범 사업자로 선정하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 5000만원(총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접종기 등 총 4종 28대를 지원했다.

앞서 고흥군은 맞춤형 장비 보급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장비 선호도 조사 등 사업대상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해 작목별 농작업에 필요한 안전보조구를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장비 시연회를 통해 편이장비를 선정해 농작업에 적합하고 안전하게 장비를 보완한 후 보급할 계획이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특성에 맞는 장비 보급으로 해당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농부증 예방 등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개소에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533점을 보급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1개소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443점을 보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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