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인력개발원(원장 류경민)에서는 교육부의 국립대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주간 매주 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취업 리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별 희망하는 기업 및 직무 분야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입사지원서 작성 방법 및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올해 하반기 채용 동향을 파악하고 직무분석과 실습에 따른 입사 기업 찾기,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를 위한 경험맵 작성, 희망 기업에 맞는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 스피치 실습, 실전 모의면접 등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에 참가한 박상현(4학년 고분자공학과) 학생은 “하반기에 블라인드 채용 확대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아서 혼란스러웠는데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인력개발원은 단기적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중·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참여 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 꾸준한 상담 및 추수 지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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