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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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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7.07.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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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의료기기, 화장품, 호텔, 면세점 등 참여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7~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 시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 및 뷰티산업 동남아 진출을 위한 ‘2017 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해외 특별전은 올해 4회째로 시 주최, 경제진흥원 주관, 주말레이시아대사관, 한국관광공사, OKTA말레이지회, 말레이시아 MRCA 등 기관의 후원으로 실시한다.

33개 업체 44개 부스 규모로 부산의 의료기관, 의료기기, 화장품, 호텔, 면세점, 여행사 등이 참여해 부산의 의료, 뷰티, 관광산업 등을 함께 홍보한다.

이번 특별전은 일반 말레이시아 소비자를 상대로 B2C 전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뷰티, 한류메이크업 등의 체험 프로그램, 행운권추첨,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위해 원월드호텔에서 B2B 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한류에 따른 'K-뷰티' 열풍으로 수출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 의료, 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사드 배치 등으로 중국 의료관광객의 감소에 따라 동남아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특정 국가 편중의 의료관광시장을 다변화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시는 뷰티 산업과 바이오·의료 산업을 융합시킨 코스메디 분야를 새로운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크루즈나 페리를 활용한 부산만의 특화의료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웰니스 의료관광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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