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는 지난 8~9일까지 해미읍성서 서산6쪽마늘 브래드의 부활을 알리는 축제를 개최했다.
10ㅇㄹ 시에 따르면, 서산6쪽마늘은 2010년 농식품부 권고에 따라 태안군과 공동브랜드 '산수향'을 사용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브랜드를 폐지했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는 6쪽마늘과 한우 등 2억9000여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판매됐고 2만5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개막행사에서 생산자와 관광객이 대형 비둘기 풍선에 서산6쪽마늘 종자를 매달아 날려 보낸 퍼포먼스는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서산6쪽마늘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좋고,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도 풍부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서산지역은 2800여 농가가 400ha의 면적에서 해마다 3600톤의 6쪽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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