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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단 인·허가 원스톱 처리…기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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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단 인·허가 원스톱 처리…기업 ‘호응’
  • 이진욱
  • 승인 2017.07.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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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환경민원 4500여건 처리기간 70% 단축

[전남=동양뉴스통신]이진욱기자=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5년 2월 산단지원과에 건축직 공무원 1명, 환경직 공무원 2명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지원팀’을 신설했다.

원스톱지원팀은 신설 이후 산단 내 공장 신·증설과 관련한 건축·환경 분야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기·폐수 배출시설 허가 등 4500여건의 민원을 법정처리기간보다 70%이상 단축시켜 처리했다.

산단 입주 기업들은 인·허가 처리시간 단축으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돼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인·허가 후 이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하는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관련 민원인들이 공장 신·증설과 관련해 소관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업투자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불필요한 규제를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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