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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장 김판석·식약처장 류영진·통계청장 황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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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장 김판석·식약처장 류영진·통계청장 황수경
  • 안상태
  • 승인 2017.07.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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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인사혁신처장에 김판석 연세대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대한약사회 부회장, 통계청장에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원재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새만금개발청장에는 이철우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최병환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임명했고, 국무2차장에는 노형욱 현 2차장을 유임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일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선을 완료한 데 따른 후속 인사 성격으로, 이를 기점으로 고위 공직자 인선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김판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참여정부 초기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을 지냈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 약사회 회장 등을 지냈고,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설명 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황수경 통계청장은 응용계량 분야에 정통한 개혁성향의 노동경제학자로 중앙노동위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과 지난 정부 국토교통비서관 등을 지낸, 주택토지정책에 정통한 관료이다.

전북 남원 출신의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원양협력관과 국무총리실 평가총괄정책관 등을 지냈다.

최병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부산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과 지난 정부 국정과제비서관을 지냈고, 기획조정능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유임된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간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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