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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안복지재단, 지역사회 공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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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안복지재단, 지역사회 공헌 '맞손'
  • 김혁원
  • 승인 2017.07.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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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박원순 서울시장)는 14일 동안복지재단(김형준 대표이사)과 함께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동안복지재단은 매년 부활절에 생필품을 나누는 ‘기쁨나눔상자’ 전달, 겨울철 쌀과 연탄 기부, 노인 결연 가정 지원과 경로잔치 지원, 결식아동․ 청소년 지원 및 장학금 기탁, 개안수술비와 인공와우 이식수술 등 20여 개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동안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나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시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대상자 발굴 및 추천 등을 위한 시 행정지원의 협조체계를 마련한다.

박원순 시장은 “동안복지재단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 취약계층의 가정과 여러 시설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도 하지 못하는 일을 종교계에서 앞장서 주신 모범적인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시 또한 동안복지재단의 후원이 긴요한 지역문제 해결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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