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나로호 발사현장 견학 티켓 성황리 판매 중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제10회 고흥우주항공축제(GAF 2017) 개최를 맞아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 이번 체험은 고흥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festival.goheung.go.kr)나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www.narospacecenter.kr)를 통해 가능하다.
고흥군에 따르면 접수를 시작한 지난 19일 오전에는 접속자 수가 몰려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동시간대 견학 티켓 판매를 시작한 모두투어에서는 판매개시와 동시에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빠르게 판매가 진행돼 신속한 예매와 신청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접수를 시작한 지 사흘 만인 21일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무려 50% 정도가 접수 완료됐고 매진되는 시간대가 많았다”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 체험학습으로 온 가족이 국내 유일의 우주센터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은 1일 12회 운영하며 1회 정원은 135명으로 1일 최대수용인원은 1620명 정도이며, 모두투어에서는 1일 총 200명, 5일 1,000여 명 정도 견학을 할 수 있게 예매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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