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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일자리 1만개 만들기' 1년 앞당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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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일자리 1만개 만들기' 1년 앞당겨 달성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3.09.0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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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5월에 열린 취업박람회.   © 임성규 기자

[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업무추진을 통해 일자리 1만개 만들기 공약 및 일자리 공시제에서 공시한 목표를 1년여 앞당겨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1만개 만들기' 사업은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1만6566개의 상용직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으로서, 이에 대한 종합대책을 일자리공시제에서 2011년 1월14일 공시했다.
 
시는 2010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1만7500여개의 상용직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체 목표(1만6566개) 대비 105%를 달성했다. 
 
또 2014년까지 상용직 일자리 3000여개와 임시.일용직 일자리 1만여개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다.
 
2013년 주요 일자리창출 실적으로 1억원 이상 관급공사 지역주민 50% 이상 의무고용제를 지속 추진해 건설일용 근로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 기업을 유치해양질의 일자리 2500여개를 창출했다.
 
이와함께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상용직 일자리와 임시.일용직 일자리 각1000개를 제공해 자활 기반의 토대를 마련하며 사회적 경제 조직을 통해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외에도 고용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여 기술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Ⅲ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 유치에 노력한 결과 올해 5월 개소해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고용센터 설치를 건의해 올해 안으로 시에서 운영중인 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관련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있다.
 
현재 본청에서 운영중인 일자리센터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권역별로 운영중인 희망케어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자의 편리성 제공 및 고용과 복지과 연계된 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기술인력 부족에 따른 기업체 만성 구인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구인수요를 분석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용접, 전기기기, 웹 디자인 등 관내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준비된 인력 지원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고용률 증가에 노력하고 있다.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로드맵 발표 후 공직자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5급, 6급 및 일자리 관련기관 협의체인 고용포럼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남양주시 노력의 결과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4월에는 일자리 창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공약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통해 주요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취업자 수 증가 및 고용지표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수치증가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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