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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름철 맞아 이색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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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름철 맞아 이색 여행상품 출시
  • 오춘택
  • 승인 2017.07.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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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잡기 체험 모습.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곡성 한바퀴-개미진 여름여행’운영을 시작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곡성 한바퀴-개미진 여름여행’은 군 대표 계절별 여행상품인 ‘곡성 한바퀴’의 여름 버전으로, 다음달 12일과 19일, 26일 총 세 차례 모두 목사동면 용암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곡성 한바퀴'는 여름철 휴가 시즌에 맞게 물놀이와 은어관련 콘텐츠로 구성했다.

여행상품 체험객들은 마을 내 조성된 간이 풀장에서 은어잡기 체험을 한 뒤, 이장이 직접 제조한 황토화로에서 은어훈제구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을 응용한 것으로, 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체험거리이다.

또한 체험 중간에는 용암농촌체험마을의 맑고 깨끗한 계곡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하우스 스프링클러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 후 출출함을 달래줄 수 있는 옥수수, 수박, 고구마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 있어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여행상품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미진 여름여행에서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이색체험과 함께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말 그대로 개미진 여행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 한바퀴-개미진 여름여행’은 회당 20~35명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1인당 체험료 3만 원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군의 여름 여행상품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곡성주민여행사 섬진강두꺼비(010-7474-85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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