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통·리장연합회(회장 이광주)는 행정의 협력자로서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시 4,800여 통리·반장의 역량 강화 및 인천시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도 통리·반장 소양교육”을  6일 남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10개 군·구에서 순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양교육은 10개 군·구별 일정에 따라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을 통장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반장까지 확대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계획됐다.
 
전체 일정 중  6일 첫 번째로 실시된 남구 소양교육은 700여명의 통·반장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됐다.
 
올해 소양교육은 인천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한 정확한 전파를 통해 통리·반장의 시정이해 도모를 기하고 통리·반장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재정립으로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평소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통리·반장 사기진작 및 건강관리를 위해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송영길 시장은 '주요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을 위해 통·반장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