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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애아동을 위한 ‘희망의 계절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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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애아동을 위한 ‘희망의 계절학교’ 운영
  • 강종모
  • 승인 2017.08.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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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제22기 희망의 계절학교 입학식 개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달 31일 순천선혜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장애아동 60명을 비롯해 교사,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동을 위한 ‘제22기 희망의 계절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희망의 계절학교는 순천시의 특수시책으로 장애아동의 교육과 보호를 통해 학습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가족들의 안정된 사회활동을 지원키 위해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이번 희망의 계절학교는 초·중·고·전공반 아동을 10개반으로 나누어 놀이치료,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놀이, 동화구연, 체험학습을 운영하며, 20명의 특수교육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오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 미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재활복지계장은 “희망의 계절학교가 방학동안 장애아동을 교육·보호해 장애인 가족의 상시 보호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가정의 기능유지 향상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는 좋은 시책사업으로 꾸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시 장애인은 6월말 기준 1만5000여명으로 순천시 인구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순천시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일자리 제공, 중증장애인활동보조사업, 재활보조기구 교부, 신문 무료보급 등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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