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육프로그램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생활형자전거를 배우려는 주부 등이 많아짐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시민 자전거교실’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하반기 자전거교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선착순 30명씩 3기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1일에 올해 5기 자전거교실을 개강할 예정이다.
자전거교실은 총 12일 동안 평일 월·수·금 오전 10~12시에 교육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성록 순천시 도로과 녹색교통계장은 “법 규정에 대한 이론교육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실기교육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자전거문화센터(오산큰길18)에 자전거와 헬멧 교육생조끼 무릎보호대 등 실기장비가 비치되어 있으므로 교육생들은 편한 복장으로만 참석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전거교실 신청은 연중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온라인(bike.suncheon.go.kr) 또는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061-749-6364,4880)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75명의 교육생들이 시민자전거교실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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