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하수도 분야에서는 ‘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난 3~7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대분류 35개 세부지표의 점수를 매겨 성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고용안전과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등에 평가 지표가 반영되기도 했다.
임영택 순천시 맑은물행정과장은 “상수도 분야는 보급률 요금 현실화율 노후 수도관 개량 정수장의 효율적인 운영 등 맑은 물 공급정책 추진으로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며 “하수도 분야도 하수관거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수질관리 및 효율적 시설물 운영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장영택 순천시 맑은물행정과 상하수행정계장은 “평가 결과에 따라 우리 순천시는 향후 환경부로부터 물관리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등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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