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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여름휴가는 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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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여름휴가는 태안으로
  • 김종익
  • 승인 2017.08.03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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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마다 가요제, 갯벌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 등 행사 다채
태안군 남면 팜 카밀레 전경

[태안=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올여름 28개 해수욕장을 개장한 충남 태안군은 최근 각종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펼쳐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5일 연포해수욕장 해변가요제를 비롯해 갈음이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맨손 붕장어 잡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안면읍 안면암 부상교

소원면 파도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4~6일 3일간 독살과 해루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관광객 장기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갯벌체험, 낚시대회 등이 열린다.

남면에 있는 청산수목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태안 연꽃축제'가 열려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200여 품종의 우아한 연꽃과 수련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같은 지역의 '팜 카밀레(Farm Kamille)’에서도 다양한 테마 정원과 함께 200여 종의 허브, 300여 종의 야생화와 100여 종의 관목 등 50만여 본의 희귀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남면 네이처 월드에서 연중 열리는 태안 빛축제도 600만 개의 LED 전구로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하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여행지 잘 알려졌다.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인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은 1만5000여 종의 식물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해 대표적인 해양 휴양도시 태안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천혜의 고장으로 피서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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