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강릉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 오픈식 개최
상태바
강릉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 오픈식 개최
  • 최도순
  • 승인 2017.08.05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터=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 오픈식’이 개최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최명희 시장, 조영돈 시의회 의장, 시민단체 및 여성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주요내빈 인사말씀과 헌시 낭송,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된다.

강원여성연대·한지문화연대에서 개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은 7인의 작가가 제작한 30점의 작품이 오는 7일~11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이와 연계해 강릉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행사가 9일 오후 6시 경포 3·1운동 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8·15 광복절을 즈음해 열리는 기념행사, 닥종이 인형전 등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