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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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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행사 개최
  • 최도순
  • 승인 2017.08.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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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9일 오후 6시 경포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강릉여성의전화(대표 김혜영)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명희 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여성단체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기념사, 헌화, 평화비·헌시 낭독 등을 포함한 기념식과 추모합창, 한국무용, 우쿨렐레 공연 등의 기념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연계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이 강원여성연대(대표 김향숙) 주관으로 오는 1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8·15 광복절을 즈음해 열리는 기념행사와 인형전 등을 통해 소녀상의 의미를 전 국민에게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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