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윤영철 기자 =국민의당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국민인수위 대국민보고’와 관련, “청와대가 국민과 소통하고자하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 한다”면서도 “말잔치가 아닌 정책실천의 성과로 답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문재인정부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책방향을 홍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들에겐 정책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있을 대국민보고 또한 국민에게 감성적 자극을 주는 것을 넘어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실천적인 결과들로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협치가 이루어질 때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 또한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면서도 “모든 지상파 방송사와 종편 방송사의 생중계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공영방송과 다를 바 없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윤철순 cjftnsl@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