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중중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그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구도가 맞지 않아도 카메라에 담거나 직접 그린 그림으로 표현하여 세상에 선보이는 자리였다.
또 선생님들과 함께 배우며 만든 천연비누도 전시하고 직접 만든 공예품을 선보여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행사였다.
이번 전시회는 14일 오후 4시까지 계속된다.
한편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2007년 개관하여 중증 지적 자폐성장애인과 경희학교에 다니는 중증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이 방과후 센터에서 제2의 사회교육을 받아 자립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일일평균 이용인원이 20명정도 되며 장애인 부모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박청애 복지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사랑과 노력의 산물에 놀랐고 장애인들 스스로도 할 수 있음을 대견하게 생각하고 무한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서로간의 이해를 돕는 행사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축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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